생각해본적 있으세요? 삶에서 행복과 건강에 가장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오늘 TED 사이트에 들어가서 눈여겨본 영상이 있었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만약 내가 좀 더 건강하다면? 또는 좀 더 시간이 있다면?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해서 나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보고 싶으세요?





아마도 한번 뿐인 인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부유해지기를 원하거나 사회적 명성을 얻거나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기를 원할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인생의 목표를 80퍼센트 이상이 부자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답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러면 정말로 부유해졌을 때 인생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은 생각해볼만하더군요. 실제로 돈이 있어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로인해 만족도도 높아질 것인데 이 연구가는 전혀 부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있더군요.





이 전문가는 724명들로 이루어진 남성들의 인생을 연구하는 연구진으로 활동하신 분인데 처음 시작하신 분들부터 이 분까지의 세대는 4세대라고 하더군요. 75년간의 연구기간의 생생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연구를 하면서 사회적으로 부유하게 살아온 사람들도 있었는가 하면 그와는 정반대의 삶을 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정신분열증에 걸린 사람, 알코올 중독에 빠진 사람 등등.. 각자 상황과 신분이 달랐지만 행복에 기여한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본 바 삶의 행복의 기여도는 관계에 달려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사회에 일원으로 살아간 사람, 즉 공동체 속에서 살아간 사람은 고독하게 살아간 사람보다 더 건강했고 수명도 길었으며 뇌기능도 좋았다는 것.





물론 공동체 속에서 그리고 가족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로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의 두번째 깨달음인 얼마나 안정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그냥 시간을 달래기 위해 만나는 사람이거나 자신과 동일한 목표없이 만나는 사람들은 금새 떠나가기 쉽상입니다. 동일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관계를 맺거나 결혼대상자가 되어 인생을 함께 즐길 수 있고 힘든 일이 있어도 서로 의지할 수 있게되는 것이죠. 이러한 진실한 관계를 만든 사람이야 말로 더 건강하고 더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하는데 살아가면서 좋은 관계를 맺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골치아픈 일이죠. 사람들은 나와는 달라서 쉽게 맞춰가는게 쉽지가 않죠.


"시간이 없다. 인생은 짧기에, 다투고 사과하고 가슴앓이하고 해명을 요구할 시간이 없다. 오직 사랑할 시간만이 있을 뿐이며 그것은 말하자면 한 순간이다." - 마크 트웨인


하지만 인간관계에 공을 들이는 일을 꾸준히 하게 되면 후에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람들이 내 주변에 많이 있게된다는 것. 그리고 우리의 건강이 더 좋아지고 삶이 더 행복해 진다는 것. 눈에 보이는 부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관계가 삶의 질을 바꾸는 거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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