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라고 하는 약자를 가진 글의 원래 명칭은 Bitcoin 입니다. 비트코인이란 새롭게 만들어진 통화를 가리키는데 우리의 손에 쥘 수 있는 돈이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폐입니다. 2009년에 만들어진 이 통화는 중간거래상이 필요없는 방식이므로 은행을 거치지 않고 거래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화폐입니다.



초기에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있지않았지만 현재는 한국만 통계를 내더라도 10프로의 인구가 검색을 할 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가치가 낮을 때 사두신 분들은 현재 부자가 되어 있겠죠? 물론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말을 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단타로 시세차익을 내고 있는 분들도 주변에 있습니다.



역대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매트릭스를 생각나게 하는 듯 합니다. 비트코인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까 언급하긴 했지만 은행이나 특정 게이트를 거치지 않아도(수수료가 없다는 뜻) 개인간에 거래가 가능합니다. 국가간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환율에도 한계가 없을테고 특정 코드가 심겨져 있기 때문에 일명 돈세탁과 같은 불법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가상에서 유통되는 새 통화이기 때문에 보안 상 안전할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론 상 누구도 해킹을 할 수 없다고는 했지만 최근 한번 더 해킹을 통해 비트코인이 도난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관심은 사그러들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초기에 금을 채굴하기 위해 광산에서 광부들을 투입시켜 많은 금을 채굴했던 것처럼 비트코인 역시 가상의 광산에서 채굴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당시 채굴에 손을 대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래픽 카드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지요.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장점을 단점으로 만들어 내는 암흑세계의 사람들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개인 가상 비트코인 지갑이 생겨서 ID가 부여되지만 익명으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매자와 판매자의 이름이나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 마약 또는 불법활동을 조장하는 사람들 역시 이 통화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가 생기게 되면 명암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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