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열이 날로 갈 수록 심해지고 있지만 출산율의 저하로 인해 학생의 수도 줄어들거나 특정 지역의 밀집현상으로 인해 학원 및 교육과 관련한 사업을 운영하는 분들이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습지 계열의 교사로 일하시는 분들 역시 여러가지 갑질 때문에 상처를 받거나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면서 주먹구구식으로 생계를 위해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경제가 어려워진것과 갑질 처우가 겹쳐있기 때문에 과연 학습지 교사로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최근 학습지 교사와 관련하여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노조에 가입한 교사들을 위탁계약을 부당하게 해고한 일과 관련하여 교사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하루빨리 기본 노동권을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특히 학습지 교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교육의 경험이나 경력을 쌓고 싶은 청년들이거나 30대 중후반의 여성들이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역이나 월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학생들을 잘 관리하면 주 3일의 근무가 가능한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대학 수료 2-4년제를 나오신 분이라면 면접에서 붙을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구직사이트에서 선생님을 모집하는 광고를 많이 볼 수 있답니다. 만약 경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멘토제를 진행하는 업체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리하는 방식에 쉽게 적응해 나가실 수 있답니다.



그렇게 한달정도 실습기간을 갖게 되고 나면 선생님에게 학생들을 관리할 지역을 배정받게 된답니다. 약 100명 정도의 학생들을 케어하셔야 하는데 방문 수업의 경우 학생들 개개인의 스케쥴을 맞추어서 해야되기 때문에 (물론 정해진 시간이 있습니다. 예외 상황이 발생하기때문에) 간혹 늦은 시간에 방문해야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의 경우에는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는 경우가 빈번할 수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잘 관리만 한다면 주 3일 일하면서 저녁 시간을 가질 수 있기도 하고 아침에는 시간의 여유가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남들과는 다르게 근무시간이 늦춰지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팁으로는 학습지 교사가 영업까지 하는 곳보다는 영업팀이 별도로 있는 업체를 알아보시는게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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