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핏은 기술주에 잘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기술주에 대한 미래 전망에 대한 예측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잘 투자하지 않는 투자 전략을 가지고 있다. 그런 철학을 가지고 있는 버핏이라도 지금으로부터 2008년 약10여년전에 이미 투자해 놓은 기술주 종목이 있다. 당연히 이 글을 읽기위해 들어온 사람이라면 당연히 눈치를 챙겼을 것이다. 바로 2차전지 기술주 종목이다.

BYD라고 하는 중국의 배터리 제조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 2008년도 부터 지금까지 성과를 살펴보면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손실을 입은 것은 아닙니다만 10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큰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실상 기업 규모에 비해 실적이 높지 않은것으로 보아 신재생에너지인 2차 배터리 시장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않다는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다시 2차전지 기술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으며 힘을 받고 있는 추세인데 2차전지 배터리 기술 산업은 반도체 주식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시장규모가 향후 10년 동안 10배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고 있습니다. 2차 산업의 흐름의 트렌드를 보면 신재생 에너지나 대체 에너지로서의 2차전지 수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경제적 발전을 대거 이루어 냈지만 최근 급속도로 나빠지고 있는 환경을 보면 공해를 없애면서 경제 발전을 누릴 수 있는 대체 에너지인 2차전지 트렌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버핏 역시 기술주에 잘 투자하지 않는 성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금까지 큰 비약적인 발전이 없었음에도 향후 기대해볼 수 있는 장기 성장 전망을 바라보고 2차전지 기술주 종목에 베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해내면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나 특정 물체가 필요한데 이 기술은 배터리에 집약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스마트폰 시장이나 전기 자동차와 같은 산업군으로 흐름이 넘어가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역시 공해를 발생하고 있는 화석연료에서 환경 오염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틸리티를 만드는 기술을 갖기위해 기업들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가솔린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 수요로 넘어가는 지금의 시점을 살펴보더라도,
1. 향후 50년간의 모든 가솔린 자동차 시장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
2. 과거 2차전지 산업이 생긴 이래로 현재까지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장에서 10배 이상의 수요 발생
이 점들을 보면 자동차 시장에서의 수요와 발전소 에너지 저장장치 수요 역시 규모가 상당하게 될 것이므로 제2의 반도체 시장이 될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2차전지 대장주
배터리 셀을 제작하는 회사로 규모가 큰 대표 기업들을 예로 들자면, 파나소닉, CATL, LG화학, BYD와 같은 아시아 회사 계열들이 차지를 하고 있으며 파나소닉의 경우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는 대표기업 테슬라와 파트니십을 맺은 상태이며 LG화학은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 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어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화학과 대형전지를 생산하는 국내 대표기업으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순수 배터리만 취급하는 국내 대표기업은 삼성SDI입니다. 배터리 소재의 주식에 투자하기 좋은 이유는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인하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유럽향 전기차시장이 개화되고 향후 배터리 에너지 저장 기술이 진보되어 400-500키로 움직일 수 있는 자동차를 더욱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게 된다면 훨씬 큰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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