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 증상 그리고 식이요법

크론병이라고 하니 이름이 생소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소화기관에 이상이 생겨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질병입니다. 소화기관이라고 하면 내장기관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입에서부터 항문까지 연결되어있는 모든 부위에 염증성 장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랍니다.

발생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크론병 증상으로는 체내에 도움이 되는 세균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나타내서 발생한다고 파악하고 있는데요. 특히 흡연을 할 때 체내에 질병 발생률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흡연을 하시는 분들이 수술을 받은 후에 재발 확률이 높게 나타난답니다.

소화기관의 이상이기 때문에 관련 증상으로는 복통이나 설사를 동반한 현상이 나타난답니다. 그리고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구요 미열도 있는데 흔한 증상으로 여겨집니다. 크론병 증상을 가진 환자들 대부분이 항문 주변에 질환이 발생하는데 주로 치핵이나 치루와 같은 질병으로 확산된답니다.

또는 담관벽이 두꺼워지면서 담관이 좁아져서 담관염이나 신장 결적과 같은 질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검사를 통해 병행해서 진찰을 해야되는데 혈액검사와 대장 엑스선검사, 내시경검사로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도 진행하게 된답니다.

장 내부의 상태를 내시경을 통해서 검사를 해보면 궤양이 있거나 자갈밭처럼 보이는 조약돌 형태의 점막이 내장에서 발견된답니다. 실제 촬영사진을 보면 꽤 징그럽답니다. 조직검사로 얻은 정보를 통합하여 크론병 증상을 진단할 수 있답니다. 만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항결핵제를 투여해서 상태를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 증상을 방치해두게 될 수 있는데요. 증상이 즉각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때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출혈이나 농양, 천공 등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하게 되서 큰 수술을 받게 될 수 있답니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치루는 크론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합병증으로 볼 수 있답니다.

크론병 증상이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염증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식이요법으로 진행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도록 육식이나 자극이 강한 음식, 알코올과 같은 음식은 필히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