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CPU 가격대 성능별로 구분지어서 어떤 모델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간략하게 살펴봤었습니다. 보통 컴퓨터를 조립해서 사용하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대체적으로 가격대비 고사양의 효율을 원하시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아마 사용용도로 작업용도로 사용하기도 하겠지만 어느정도 고사양의 게임을 구동시킬 수 있는 성능을 원하시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중앙처리장치를 도와줄 RAM(메모리)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AM이라고 하는 메모리의 역할은 보조기억장치로 메인 전산처리를 하는 CPU를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CPU가 처리해야되는 동작을 일시적으로 저장을 해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여주는 역할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용량을 사용하시면 빠른 속도로 구동시킬 수 있겠지요? 하지만 무조건 높이기만 해서는 안된답니다. 예를 들어서 자동차는 구식인데 고급형 자동차에 사용되는 내부 시트가 사용되었다면?? 맞지 않겠지요?





마찬가지로 메모리를 많이 꽂아두면 좋기는 합니다만 성능에 맞춰서 사용하는게 더 좋답니다. 그리고 CPU 모델에 따라서 DDR3, DDR4 이런식으로 사용되는 램이 다른데요. 제가 설명해드리는 CPU는 스카이레이크이기 때문에 DDR4를 사용해야만 한답니다. 여하는 조립 컴퓨터 견적을 맞추는 커뮤니티에 방문해보시면 저렴하게 맞추는 경우 사무용이나 저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를 하는데 이럴때는 4GB짜리 메모리를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4GB + 4GB 메모리를 합쳐서 8GB 용량으로 사용하셔도 되고 아니면 처음부터 8GB로 맞춰서 꽂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8GB일 경우에는 중, 고사양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제가 즐겨본 게임으로는 2D 그래픽이여서 4GB 정도로도 비교적(?) 충분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만약 금전적 여유가 되셔서 16GB로 맞춰서 사용하실 경우에는 요즘 핫한 게임인 GTA5를 옵션을 최대로 해서 즐길 수 있겠죠. 그리고 대부분 그래픽 작업과 같은 고사양 작업을 해야되는 직업군들이 사용하게 됩니다.





메모리에도 CPU처럼 오버클럭을 지원해주는 RAM이 있답니다. 그리고 그런 기능이 없는 일반용도 있구요. CPU같은 경우는 클럭이 필요하겠지만 메모리의 경우는 굳이 오버클럭을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일반용으로 구입해서 쓰시면 됩니다. 많이들 사용하는게 삼성에서 제작된 램을 사용하게 되지요. 일반 메모리의 가격은 4GB 기준으로 2만원대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견적을 짜는 방법들을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PC를 조립할 수 있는 실력이 된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천천히 익히시면 된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