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 월급 얼마일까?

한국도 고령화시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녀출산율도 많이 떨어지고 있고 노인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한 부부당 자녀를 2명정도 출산을 해야 수치를 유지시키는 정도라고 하는데 요즘은 1명의 자녀도 낳지 않는 부부들이 많은데요. 경제도 전체적으로 어렵고 고정되어 있는 월급으로 자녀들까지 키우기에는 빠듯한 생활비이다보니 더욱 심적 부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고령화시대가 지속되고 증가되다보니 요양보호사들 역시 많이 필요합니다.

노인들은 홀로 지내기에도 체력이 떨어지는데다가 건강도 좋지않기 때문에 쉽게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곁에서 도움을 주어야하는데요. 노인복지시설에서든 노인들의 가정에서든 가사와 여러가지 지원활동을 지원해주어야하는 업무를 맡아서 해주어야 한답니다. 때로는 치매나 중풍과 같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해서 청결이라든가 식사, 운동 등등 여러가지 케어 서비스를 맡아서 해야합니다.

이렇듯 모든 일을 도맡아서 해야되는 서비스직이다보니 생각보다 힘이든 업무에 속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노동이 있기때문에 요양보호사의 월급이 높은 수준에 속할 것이라 생각이 들지 모릅니다. 아니, 그래야 합니다. 제가 아는 지인 중 한분도 노인 요양보호사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임금은 높지 않다고 합니다. 육체적 노동에 비해서 말이죠.

노인요양을 위해서 자격증과정을 거쳐서 국가시험에 합격을 해야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노인들을 기꺼이 도우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지요. 높은 수당을 받지 않는 업무이기 때문에^^;; 하지만 실버산업이 발전하고 있는 현재로서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복지제도에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 요양보호사는 여러가지 기관에서 일을 하게 됩니다. 복지시설이나 주야간 보호센터나 방문 요양 서비스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각 업무마다 월급은 차이가 납니다. 가장 낮은 월급은 방문 서비스를 하는 방식인데 노인 1가구당 하루 최대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시간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낮은 시급이 정해져있어서 월급을 기대하기에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나마 높은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요양원이나 주야간 보호센터에 취직하는 방식입니다. 방문 서비스보다 비교적 높은 월급을 받게 되겠지만 그만큼 업무강도가 높은 일을 하게되지요. 방문 서비스는 약 60~80만원 이상을 받게 됩니다. 업무량을 늘렸다 줄였다하실 수 있는 시간의 편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취직형식으로 입사하시게 되면 근무지에 따라 다르지만 120만원에서 160만원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시대적 배경에 꼭 필요한 서비스업인데도 생각보다 높은 급여는 아닐 수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요양보호사들이 월급을 바라보기만 하면 금방 지쳐서 업무가 힘들다고 느끼기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힘들지만 도움을 주는 것으로 만족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런 상태로 계속 현상 유지가 되면 안타깝기만 할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요양보호사의 월급을 개선하기 위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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