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해외여행 추천지! 코타키나발루 하나투어 특가

작년 말부터 올해 11월까지 굉장히 피곤한 일을 해서 고생도 많이 했으니 기분내서 12월에 여행지를 좀 다닐려고 이것저것 검색을 해봤는데 단순 에어텔(숙소와 항공)로만 예약을 하려면 항공권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자유여행은 현재로선 어렵겠다는 결론이 나오더라.

그렇다고 패키지로 편하게 가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는데. 숙소, 항공, 식사, 기타 편의사항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 것은 일정에 맞춰서 움직여야 한다는 것과 별로 가보고 싶지 않은 관광체험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굳이 이 곳에서 미리 정해진 음식을 먹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해외음식에 거부감이 없어서 맞지 않는 사람들도 함께 가는 여행이다보니 한식을 먹는 식사때가 있다.

사실 나간 김에 그곳에서 유명한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먹는 걸 좋아하니까!! 다른 나라의 문화, 경치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식도락이 빠져선 의미가 없지 않겠나? 평소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어야 기분도 재충전되는 느낌이다!!!

어쨋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현재로선 비용을 너무 많이 지불해야되는 관계로 살짝 자존심(?)을 굽혀서 패키지 여행으로 선택해서 액티브한 활동은 거의 없는 일정의 상품을 골라보고 있다... (뭐하는거냐?)

당장에라도 여행을 가려고 땡처리특가니 하나투어특가니 이런저런 사이트에 계속 들어가서 엄청나게 많은 패키지 상품들을 뒤적이고 있으니 여행으로 스트레스 풀려고 그러는데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럴 때 여행이고 뭐고 짜증이나서 안가고 싶어진다...

그래도 그동안 해둔게 있으니 12월 해외여행 추천지로 마음에 드는 애들을 골라보자.

일단 최저가 45만원대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상품의 포인트다. 나는 여행가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자는거 먹는거!! 엄청 중요하다. 그 날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한다... 오세아니아 호텔을 검색해보니... 화장실 사진부터 깼다... 일급이라고 되어있길래 일류나 다른의미의 일급으로 착각했는데... 호텔 등급 중 하빠리로 분류되는 의미로 일급이란 의미인듯 싶다... 그냥 국내 평범한 모텔과 비슷한 느낌이다. 조식도 포함이던데 그냥 나가서 사먹는게 좋겠더라... 어쩐지 방값이 너무 싸더라... 이건 그냥 패스. 특가치곤 상품에 담긴 서비스가 벌써부터 별로다.

다음 하나투어 특가 상품은 포함된 숙소나 일정을 살펴보니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일단 85만원대 가격이 형성이 되는데 숙소만 해도 최저가가 12만원돈에 3박으로 씨뷰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는게 포인트다!! 아무래도 5성급 호텔이다보니 조식도 깔끔하게 잘나오는 듯 하다. 처음 알아본 상품보다 확실히 품질이 뛰어나다!! 룸의 상태 그리고 화장실의 청결!!

일단 이정도 알아봤는데 알아보는것도 힘들다!! 진짜...ㅋㅋ 그런데 87만원정도의 가격에 5성급 호텔에 왕복항공 현지 차량 이동의 편리함 등등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는 상품일것 같다!! 일단 에어텔보단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눈여겨보고 있다 한번 진짜 다녀와야겠다!! 요즘 한국이 작년보다 너무 추워서... 이렇게까지 춥지 않았던거 같은데 올해는 너무 춥다!! 아직 12월인데... 그래서 자꾸 동남아 쪽 따뜻한 기후의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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